출처 - http://www.yonhapnews.co.kr/entertainment/2011/05/19/1101000000AKR20110519169000005.HTML?template=2063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배우 차인표ㆍ신애라ㆍ유선, 가수 션ㆍ박지윤 등 인기 연예인들이 KBS 1TV 가정의 달 특집 프로그램 '우리는 가족입니다'에 출연한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은 19일 "차인표 씨 등 한국컴패션 후원 연예인 10여명이 오는 25일 진행되는 '우리는 가족입니다' 녹화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차인표는 우간다 소녀가장 미리암 양의 사연을 소개하며, 가수 션은 '꿈이 뭔지 모르겠다'는 청소년 4명과 함께 필리핀 세부의 무덤 마을에 다녀온 소감을 전한다.
션은 "어린이날 하음ㆍ하랑ㆍ하율이와 놀아주다 말고 필리핀으로 출국하게 돼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막상 도착해 그곳 아이들을 만나보니 '내 아이와 똑같이 귀한 이 아이들에게 더 많은 분들이 가족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배우 엄정화ㆍ엄지원ㆍ예지원, 역도선수 장미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일대일 어린이 결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며, 가수 박지윤ㆍ황보, 배우 이윤미ㆍ박시은 등은 인순이의 노래 '거위의 꿈'을 선보인다.
이밖에 작곡가 주영훈과 배우 유선, 가수 윤형주ㆍ김종서ㆍ구준엽 등도 참석한다.
한국컴패션 후원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우리는 가족입니다'는 오는 28일 오후 5시35분 방송된다.
예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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